따뜻한 봄에 어울릴 코디를 초여름 다되서 구매하게 되었지만, 6월 내내 입어도 좋았어요! 햇빛이 뜨거워지는 6월이라 살이 점점 탈 것 같았는데, 긴팔이라도 얇아서 그 부분을 보호할 수 있게끔 해준 더더욱 좋았던 론리 베이직 티셔츠. 그리고 흔하지 않은 다홍색감! 제가 빨강 계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:) 대신- 비침은 감안해야 할 것 같아요. 블랙 계열의 속옷은 자연스레 시스루로 비치고 누드 계열의 속옷도 조금 비치더라구요. 론리 베이직 티셔츠와 너무 잘 어울린, 여리여리한 블라썸 스커트 :) 플라워 패턴도 아기자기해서 예쁘고 은은한 레몬빛이 섞인 아이보리라 더 좋았어요 :) 그치만, 이건 비침이 심한 편이라더라구요. 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믄 속치마를 하나 덧대어 입어 괜찮았지만, 단품만 입을 경우 스커트에 있는 속치마가 무색할만큼 그냥 다 비친다는 점이 너무 아쉬웠어요. 달트만의 이 코디가 내년 봄에도 코디 세트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, 그만큼 마음에 들어요 ❤️